사회 전국

고양시의회 ‘2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8 04:38

수정 2021.12.18 04:38

고양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가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와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12월31일에서 내년 5월31일까지 5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5월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2월31일까지 활동을 계획하고 그동안 간담회-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당초 계획 대비 활동에 다소 제약이 뒤따랐다. 이에 2개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해 정책간담회 추가 개최,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실질적인 정책 및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송규근 서울시운영기피시설 운영대책특별위원장과 채우석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장은 “특별위원회 기간을 5개월 연장한 만큼 선진지역 벤치마킹과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특별위원회 활동이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운영기피시설 운영대책특별위원회는 강경자, 송규근, 손동숙, 윤용석, 김수환, 문재호, 박한기, 이규열, 정봉식 의원으로 구성됐고,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에는 채우석, 정연우, 정판오, 조현숙, 김서현, 박현경, 김보경, 박소정, 양훈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특위는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로 인한 주민피해 지원과 고양시 교통소외지역 교통망 확충으로 주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