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PC로 스마트서울맵에 들어간 뒤 메인화면에서 '도시생활지도' 목록에서 '한강공원 시민이용시설' 아이콘을 선택하면 된다.
화장실, 매점, 카페, 수상레저, 안내센터 등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3종 편의시설물(총 218개)의 위치가 지도 위에 동시에 떠 원하는 시설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각 시설물 아이콘을 클릭하면 주소, 연락처, 이미지 등 상세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화장실의 경우 장애인 이용 가능 여부도 미리 알 수 있다.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시설물까지의 최단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설물 아이콘을 누르고 길찾기를 선택하면 민간 지도앱(네이버·카카오)과 연동돼 도보·자동차·대중교통 이용 시 최단경로를 찾을 수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스마트서울맵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강공원 편의시설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이상이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기존에는 한강공원의 시설물 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된 지도를 찾기 어려울 뿐 아니라, 현 위치 기준의 길 찾기에도 한계가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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