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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인기에 켄우드 베이킹가전 판매량 전년대비 30% 증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4 10:33

수정 2021.10.14 10:33

케이크와 빵 반죽 만드는 것을 쉽게 도와주는 켄우드 키친머신. 켄우드 제공
케이크와 빵 반죽 만드는 것을 쉽게 도와주는 켄우드 키친머신. 켄우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집콕으로 '홈베이킹'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가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4일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에 따르면 케이크와 빵 반죽 만드는 것을 쉽게 도와주는 키친머신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생크림이나 머랭, 간단한 반죽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핸드믹서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홈베이킹 '필수템'으로 유명한 켄우드 제품은 최근 건강한 베이킹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켄우드 핸드믹서의 경우 아담한 사이즈에 사용법이 간단하고, 구성품에 거품기와 반죽기 액세서리가 모두 포함돼 있어 집에서 제빵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는 평가다.

켄우드 관계자는 "베이킹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분야가 아닌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됐다"며 "켄우드는 홈베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베이킹 가전을 제공함으로써 홈베이킹 열풍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켄우드는 제빵 취미를 가진 이들을 위해 유명 쿠킹스쿨과 협업한 다양한 홈베이킹 레시피를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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