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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달서 SK VIEW' 이달 분양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5 08:23

수정 2021.08.05 08:23

현대백조타운 재건축 사업
사명 변경 뒤 첫 분양나서
달서 SK VIEW 투시도
달서 SK VIEW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이달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새 아파트 '달서 SK VIEW'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사면 변경 뒤 첫 분양하는 사업지로,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달서 SK VIEW'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433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 59~102㎡ 총 1196가구 규모 대단지이며, 이 중 전용 59·74㎡ 52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다양한 학군을 기반으로 뛰어난 자녀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먼저, 대구덕인초가 단지에서 직선 100m 거리로 가깝고, 대구장동초·대구장기초·새본리중·효성중·효성여고·대건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을 품고 있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대구 핵심도로인 달구벌대로와 와룡로 인근으로, 시내 곳곳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 남대구IC 등을 통한 교내외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대구의 서부 관문이 될 서대구역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KTX를 비롯해 경부선·대구권광역철도·달빛내륙철도·통합신공항철도·대구산업선 등 다양한 노선이 더해질 예정인 만큼, 유동인구 확장에 따른 부동산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대구시청 신청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옛 두류정수장 터에 들어설 신청사는 정책 실현 장소이자 시민참여 및 소통·힐링 공간으로서 2024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정수장의 역사성을 담은 물의 정원, 두류공원과 신청사를 잇는 이음광장, 골목경제 회복 관련 스마트상점, 대규모 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일대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 단지는 남향 위주의 설계를 기반으로 전용 59·74·84·102㎡ 등 다양한 평형 구조를 갖췄으며, 제균환기 시스템과 창문형 태양광 시스템 등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 더해질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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