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이노베이션 "중국 직원들도 '플로깅' 동참"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6 09:06

수정 2021.07.06 09:13

[파이낸셜뉴스]
지난 6월말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이 사업장 인근 바다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지난 6월말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이 사업장 인근 바다에서 진행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중국에서 근무 중인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이 '산해진미' 플로깅(Plogging)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플로깅은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단어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시즌3인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은 서울, 울산, 인천, 대전, 서산, 증평 등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산해진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산해진미 캠페인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전사 구성원들도 동료,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플로깅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중국에서 근무 중인 SK종합화학 구성원들도 환경보호에 뜻을 함께하고자 중국 곳곳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은 지구의 날을 맞아 상하이(上海), 롄윈강(連雲港), 톈진(天津) 등의 지역에서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우며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6월 말에도 SK종합화학 중국투자관리실 구성원들은 사업장 인근 인공호수인 적수호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지속적으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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