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오뚜기, 진라면 용기면에 카트라이더 캐릭터 적용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1 13:17

수정 2021.07.01 13:17

관련종목▶

오뚜기, 진라면 용기면에 카트라이더 캐릭터 적용

오뚜기, 진라면 용기면에 카트라이더 캐릭터 적용

[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넥슨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과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콜라보로, 오뚜기는 카러플을 주로 즐기는 연령층이 용기면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오뚜기는 기존의 진라면 패키지 디자인에 카트라이더의 대표 캐릭터를 적용한 '진라면 X 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진라면 매운맛'에는 '배찌'를, '순한맛'에는 '다오'를 그려 넣어 재미를 더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게임 아이템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진라면 X 카러플 제품에 기재된 난수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카러플 내에서 적용 가능한 진라면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오뚜기는 지난달 26일 개막한 카러플의 첫 공식 리그에 서브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4일까지 주 2회 무관중으로 열리며, 카러플 공식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된다. 매 대회 종료 후에는 오뚜기가 후원하는 '오뚜기 KRPL 애프터 파티'를 통해 선수들의 다양한 면모와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