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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삼성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 국내 판매 확보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5 09:14

수정 2021.05.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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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삼성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 국내 판매 확보


[파이낸셜뉴스] 보령제약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종양질환치료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의 국내 판권을 획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온베브지주 100㎎·400㎎'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고,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항암제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온베브지주는 종양질환치료제인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온베브지주는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가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9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온베브지(프로젝트명 SB8)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76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환자 리스크 반응 비율 측면의 동등성을 입증했다는 내용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김영석 보령제약 항암제부문 부문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온베브지주 판권계약 체결로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성과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특히, 이번 계약은 보령제약 첫번째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도입으로 보령제약이 강화하고 있는 항암제부분 포트폴리오가 더욱 확대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바스틴은 2019년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약 70억7300만 스위스프랑(약 8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럽시장에서만 17억9400만 스위스프랑(약 2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시장에서는 지난 2020년 1180억원(아이큐비아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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