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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홍보대사 활동중인 서울성모병원에 3천만원 기부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31 09:37

수정 2021.03.31 09:37

오지현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3000만원을 전달한 뒤 김용식 병원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갤럭시아 SM
오지현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3000만원을 전달한 뒤 김용식 병원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갤럭시아 SM
[파이낸셜뉴스]오지현(25·KB금융그룹)이 소아암 환아와 교육지원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서울성모병원에 기부금 3000만원을 3월30일 전달했다.

새롭게 후원계약을 체결한 유니베라의 후원금을 의미 있게 쓰고자 했던 오지현은 소아암환아의 치료를 비롯하여 환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 어린이학교 운영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기부키로 했다.

이에 에이전트인 갤럭시아SM에서도 오지현의 소중한 뜻에 동참하고자 소정의 기부금을 보탰다. 또한 유니베라에서도 병원을 위해 자사에서 생산중인 건강 기능식품 알로에 면역젤리 아임뮨 800팩을 서울성모병원에 전달했다.


2018년부터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오지현은 기부, 선행 등을 통해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해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환아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물품 선물을 전달한데 이어, 2019년에는 ‘2018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의 우승 부상인 생수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 극복 이벤트를 통하여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등 환자와 방문객은 물론 병원 의료진과 교직원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의 온정 나눔을 지속해왔다.

오지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좋은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소아암 환자와 힘들게 병원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 환아, 그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코로나19로 너무나도 고생이 많으신 의료진 분들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의 뜻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갤럭시아SM과 유니베라 측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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