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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9월 집콕족 위한 간편식 할인 행사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1 08:52

수정 2020.09.01 08:52

세븐일레븐, 9월 집콕족 위한 간편식 할인 행사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까운 동네 편의점에서 일상에 필요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짐에 따라 집콕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매주 금~일요일에 한해 우리카드 결제 시 편의점 도시락 전종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9월 한 달간 ‘참치마요덮밥’, ‘차돌강된장보리밥’ 등 오뚜기 인기 가공덮밥 7종에 대해서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50% 페이백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앱(APP)에서 밀키트 핫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둘째 주부터 매주 월요일(14, 21, 28일)에 ‘채끝짜퐈떡볶이’, ‘트러플크림파스타’ 등 프레시지 인기 밀키트 3종에 대해 50% 할인하는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코로나 재확산이 본격화한 이후(8/15~30) 주택가 상권을 중심으로 도시락 및 간편식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주택가 상권의 도시락 매출은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21.4% 증가했으며, 컵밥, 덮밥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미반류는 19.4% 신장했다.
야식이나 안주로 수요가 높은 냉동식품도 17.1% 증가했으며, 이 외 야채나 반찬류도 59.0%, 18.6%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일상생활 소비의 최접점에 있는 편의점이 각광받으면서 매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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