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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클라우드 기반 공장 설비관리 솔루션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0 17:19

수정 2019.12.10 17:19

SK텔레콤은 공장 자동화 솔루션기업 비스텔과 클라우드 기반 설비관리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내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화면에 표시해주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일반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메타트론 그랜드뷰의 사전 검증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지보전 기능을 통한 설비 및 주요 부품의 수명 20% 이상 연장 △설비의 생산성 향상 및 설비 유지보수의 최적화를 통한 평균 15%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설비나 공장의 증설시 별도의 물리적 서버 구축 없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확장이 가능하며 전문 인력의 정기 관리가 지원돼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메타트론은 클라우드 기반 AI를 통해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솔루션으로 △기업의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대용량 데이터 분석·시각화 △제조현장에서 이미지 분석을 통한 불량 검출 등이 가능하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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