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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에 치솟는 청약 가점…효창파크뷰데시앙 최고 77점

뉴시스

입력 2019.12.05 20:15

수정 2019.12.05 20:15

꿈의숲 한신더휴 당첨 최저 52점, 최고 77점
[서울=뉴시스]한신공영 '꿈의숲 한신더휴' 투시도.
[서울=뉴시스]한신공영 '꿈의숲 한신더휴' 투시도.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 지정 발표 이후 청약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청약 당첨 가점 커트라인도 올라가고 있다.

5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서울 용산구 효창파크뷰 데시앙은 당첨 가점이 최저 57점, 최고 77점을 기록했다.

전용 45㎡A 형은 최저 57점, 최고 69점을 기록했고, 전용 59㎡B 형은 최저 65점, 최고 77점을 기록했다. 또 전용 84㎡의 경우 최저 64점, 최고 72점을 기록했다.

같은 날 당첨자를 발표한 서울시 강북구 꿈의숲 한신더휴은 당첨 가점이 최저 52점, 최고 77점으로 나타났다.

전용 59㎡A 형은 최저 52점, 최고 64점을 기록했고, 전용 75㎡ 형은 최저 59점, 최고 77점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들 2개 단지는 경쟁률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효창파크뷰 데시앙은 52가구 모집에 9714명에 몰려 청약 경쟁률이 186.81대 1을 기록했다.

꿈의숲 한신더휴는 73가구 모집에 639명이 몰려 청약 경쟁률이 38.18대 1을 기록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부동산 업계는 상한제 발표 이후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청약 열기가 과열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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