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남미 '관세 폭탄' 발표에 하락…다우 0.96%↓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3 07:45 수정 : 2019.12.03 07:45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철강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다시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8.37포인트(0.96%) 하락한 27,783.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11포인트(0.86%) 내린 3,113.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97.48포인트(1.12%) 급락한 8,567.99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와 10%의 관세를 즉각 다시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두 나라가 자국 통화를 절하해 미국 농가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1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9.4에도 못미친데다 지난 10월 48.3 보다도 하락한 수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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