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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세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총력 지원 체제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7 14:31

수정 2019.11.17 14:32

[파이낸셜뉴스] 김해공항세관(세관장 김영환)은 25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와 누리마루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총력 지원체제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김해공항세관은 총기와 폭발물 등 테러물품 반입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8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항공기 기내 점검과 수입화물을 비롯한 여행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무엇보다 행사 기간 아세안 10개국 정상 등 참가단 1만2000여명에 대한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외국 정상과 참가단의 반입물품 신속통관을 위해 특별통관지원반을 편성, 기측 간이통관과 이동형 X-Ray검색기, 전용검사대를 통한 원스톱 통관 편익을 제공한다.


세관 측은 관세국경 감시활동 강화와 테러 경보단계별 검사비율 상향에 따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범국가적 국제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고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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