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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 옌풍공장,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4 17:43

수정 2019.11.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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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 옌풍공장,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
오리온은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소재한 옌풍 공장(사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우수 수입업소 인증은 오리온의 글로벌 식품안전경영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뿐 아니라, 글로벌 통합 생산의 시너지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 수입업소'는 수입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약처에서 수출국 제조업체를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해외 제조업소의 원재료, 제조공정, 품질관리 수준 등 식약처장이 정한 위생기준을 충족해야 등록 가능하다. 식약처의 서류 검토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우수 수입업소 등록이 완료된 제품은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 표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게 된다.


오리온은 지난 2009년 제과업계 최초로 오리온 전 공장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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