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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우수 수입업소 인증은 오리온의 글로벌 식품안전경영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뿐 아니라, 글로벌 통합 생산의 시너지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 수입업소'는 수입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약처에서 수출국 제조업체를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해외 제조업소의 원재료, 제조공정, 품질관리 수준 등 식약처장이 정한 위생기준을 충족해야 등록 가능하다. 식약처의 서류 검토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우수 수입업소 등록이 완료된 제품은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 표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게 된다.
오리온은 지난 2009년 제과업계 최초로 오리온 전 공장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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