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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올해 3분기 영업손실 28억원.. 적자 확대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4 17:42

수정 2019.11.14 17:42

이글루시큐리티, 올해 3분기 영업손실 28억원.. 적자 확대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8억27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영업손실 22억5300만원)보다 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4억813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121억7194만원)보다 많아졌으나 당기순손실은 26억9972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21억8679만원)보다 커졌다.


이글루시큐리티 관계자는 “SIEM, 보안관제, 정보보호 컨설팅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다”며 “1, 4분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이글루시큐리티의 특성상 4분기에는 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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