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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HEV ‘뉴 530e i퍼포먼스’ 국내 첫 선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4 17:30

수정 2019.11.14 17:30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530e i퍼포먼스(사진)'를 14일 국내 처음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530e는 순수 전기로 최대 50㎞까지 주행이 가능한 모델로 연비는 유럽 기준 리터당 52.6㎞,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4g/㎞다.

이 모델은 e드라이브를 포함한 뉴 5시리즈의 운전 지원 시스템을 모두 탑재하고, 410리터 트렁크 등 모든 편의장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BMW e드라이브 기술과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어우러져 뉴 5시리즈만의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구현한다. 총 시스템 출력은 252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의 가속시간은 6.2초다.


BMW는 "기존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PHE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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