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화장품산업 육성 심포지엄 ‘제주 청정미 세계화’ 모색

제주테크노파크·제주산학융합원 공동 주관 11월 4일 개최
제주 화장품 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연구개발 동향 공유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제주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4일 제주시 매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타홀에서 ‘2019 제주 화장품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2019년 제주 천연화장품 & 뷰티 박람회’와 병행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화장품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동향과 트렌드, 제주화장품 개발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9년 제주 천연화장품 & 뷰티 박람회’와 병행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와 제주산학융합원이 주관한다. 또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사)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누리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은 2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에선 '글로벌 화장품 시장 현황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LG생활건강 이계춘 부문장의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시장 진출 전략(LG생활건강 ‘후’의 성공사례)'과 소셜 네트워크 코리아의 최규문 대표의 '유튜브 시대 타깃 마케팅 전략'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제주화장품 연구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대봉엘에스 오태헌 소장이 '제주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을 소개한다. 또 제주화장품산업 육성 기반시설과 기술환경과 관련해 ▷화장품원료산업화지원센터 ▷아열대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제주산학융합원 ▷맞춤형 화장품 기술 개발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제주테크노파크 고대승 바이오융합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주화장품의 한 차원 더 높은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