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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산업 국제세미나 15일 국회서 개최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7 17:23

수정 2019.10.17 17:23

[파이낸셜뉴스]
이제학 힐링산업협회 회장
이제학 힐링산업협회 회장


(사)힐링산업협회(회장 이제학)는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힐링의 산업화와 과제'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발표 주제는 힐링이 이미 산업화 영역으로 자리매김한 독일의 치유기지 산업현황과 제도적 지원 성공사례를 비롯해 일본의 주요 산림테라피 기지 운영과 정책연계 사례 등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측에선 '힐링산업 정책연계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미 힐링과 치유 개념이 단순한 감정적 부분을 뛰어넘어 농업 등 산업분야까지 제도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관광공사측도 요즘 한창 유행중인 '웰니스 관광 발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제학 회장은 "힐링은 각박한 첨단 산업화 사회와 갈수록 구조화되어 가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의 단조로움에서 오는 정서적 피로도와 비인간적 감성들을 치유하는 과정"이라며 "이제 당당하게 힐링을 산업 영역으로 승화시켜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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