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도, 접경지역 5개군, 군부대 9개사단 합동 긴급 방역대책 회의 개최
DMZ 인근 접경지역 5개군 멧돼지 남하 차단 방어선 구축.
멧돼지 포획틀 등 포획물품 적기 공급 등 협의.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시·군, 군부대, 도 방역협조 부서 등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고지하고 멧돼지 폐사체 즉시 신고, 수렵·포획 강화와 야생멧돼지 ZERO화 추진 등 동물방역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전 행정력 집중과 민·관·군 총력을 주문하였다.
이외 관련, 강원도에서는 각 시군, 군단과 의사소통채널을 구축하고 멧돼지 포획틀 등 포획물품을 적기에 공급할 것과 협조기관에서 요청이 있는 즉시 부족한 소독약품과 방역물품을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 철원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 검출로 언제라도 우리도내 양돈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농장 울타리 꼼꼼히 점검하는 등 2중, 3중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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