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풍 하기비스 영향에 한일교원교류 취소

뉴시스

입력 2019.10.11 19:10

수정 2019.10.11 19:10

일본서 비행기 결항, 일정 문제로 재개 여부 미정
【기호=AP/뉴시스】11일 일본 미에현 남부 기호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대형 파도가 방파제를 때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비행기가 결항돼 주말로 예정돼있던 한일교원교류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10.11.
【기호=AP/뉴시스】11일 일본 미에현 남부 기호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대형 파도가 방파제를 때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비행기가 결항돼 주말로 예정돼있던 한일교원교류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10.11.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 예정돼있던 한일교원교류 행사가 취소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하기비스 때문에 일본에서 비행기가 결항돼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교류는 한일관계를 평화와 공존의 관계로 풀어갈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양국에서 각각 15명씩, 총 30명의 교원이 참여할 계획이었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한·일 갈등의 근본적 원인에 대한 강연과 좌담회, 한·일 관련 수업 사례, 한·일 관련 수업 실행의 어려운 점, 한·일 관련 수업 활성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제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강연과 좌담회 일정 때문에 날짜를 다시 잡기 어려울 것 같다"며 "아직 결정된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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