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제9회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영예의 대상 월문가(月門家)로 선정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14:40

수정 2019.10.10 14:40

월문가 전경
월문가 전경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국토부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월문가(月門家)가 올해의 한옥대상(준공부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계획부문에서는 '서울재동초등학교 리모델링 계획안', 사진부문에서는 '옛추억'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3개 부문(준공, 계획, 사진)에 역대 최다인 977개의 출품작이 접수됐고 총 55점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준공부문은 디자인과 시공품질 등 한옥 건축물의 종합적 완성도를, 계획부문은 도시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재생의 거점으로서의 참신한 한옥 설계안을, 사진부문은 한옥의 마당, 마루, 방 등의 공간감 표현을 심사의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정문희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 사무관은 "국토부는 한옥의 창조적 계승을 유도하고 한옥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색해 앞으로도 우리 한옥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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