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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 18개 입주단체 선정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10:46

수정 2019.10.10 10:46

[파이낸셜뉴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투시도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투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역주민들의 취·창업 문화공간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창업LAB'에 18개의 입주단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실직자·지역주민·청년의 재취업 및 신규 창업을 위한 공공창업지원공간이다.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LH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전국의 예비 창업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총 50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문화예술 분야 7팀, 관광여행 분야 7팀, 기타 분야 4팀 등 최종 18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입주단체는 계약일로부터 1년간 관리비를 제외하고 사무실 등 입주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창업 멘토링과 업종별 특화교육, 개인·기업간 네트워킹 구축 및 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지만 사업성과 평가 및 연장 심의를 거쳐 1회(1년) 연장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LH와 통영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입주자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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