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訪美 직전 국내 현안 당부 메시지 전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7:43 수정 : 2019.09.22 17:43

文대통령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 피해복구 노고에 감사 표해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4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출국 직전 국내 현안에 대해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미길에 오른 문 대통령이 공항에 마중 나온 당정 관계자들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그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도 평화시장 화재로 연기가 가시지 않던데, 작은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나와 문 대통령을 배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50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미국 뉴욕을 향해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부터 뉴욕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특히 23일 오후(한국시간 24일 오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9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업그레이드와 최근 북·미 대화 재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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