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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수정 공고

뉴시스

입력 2019.09.03 14:56

수정 2019.09.03 14:56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교육청 전경. 2019.09.03.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교육청 전경. 2019.09.03.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경일여고의 일반고 전환과 심인고의 과학중점과정 운영 포기에 따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해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3월 26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공고한 바 있으나 경일여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올해부터 남구지역 여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추첨배정고가 생겨 남구에 주소를 둔 여학생들이 2단계에서 1학군의 조절학교에 지원 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심인고가 과학중점과정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과학중점학교가 7개교에서 6개교로 1개교 감소해 이를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반영해 수정·공고한 것이다.


대구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수정에 따라 변화되는 내용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19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교육지원청별로 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에게는 대구시교육청에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답변 자료를 수록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가이드북’을 배부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 등에 대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고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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