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공대위, DLS 사기혐의로 우리은행 검찰 고발

뉴시스 입력 :2019.08.23 12:13 수정 : 2019.08.23 12:13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키코(KIKO) 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시 키코 관련 질의서 내용 공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8.19.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키코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3일 유관 단체들과 함께 우리은행을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사기판매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

키코 공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방문해 DLS 판매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우리은행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상품이 판매된 지난 3월 이미 독일 10년 국채 금리가 0% 이하로 떨어지며 시장금리 하락이 어느정도 예상되던 상황"이라며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가 '매우 위험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우리은행이 1266억원 상당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액 피해가 우려되므로 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에 따라 최고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에 해당한다"며 "검찰에 신속한 압수수색과 진상규명,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고발장 제출에 동참한 단체는 약탈경제반대행동(반대행동)과 금융정의연대(금정연), 금융소비자연맹, 민생경제연구소, 주빌리은행 등이다. 조붕구 키코 공대위장, 이대순 반대행동 대표, 김득의 금정연 대표가 고발인으로 이름을 올린다.

mi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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