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장대호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 죽인 사건"

뉴시스 입력 :2019.08.21 14:09 수정 : 2019.08.21 14:11

경찰에 "왜 말을 못하게 막느냐"는 등 당당함도 보여

【고양=뉴시스】 김진아 기자 = 모텔 투숙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한강에 유기한 피의자 장대호가 21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 고양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9.08.21. bluesoda@newsis.com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신상 공개 결정이 된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가 21일 오후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마스크를 벗고 언론에 첫 공개됐다.

장대호는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이고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죽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또 장대호를 이송하는 경찰에게 "왜 말을 못하게 막느냐"며 "유치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다"고 거듭 자신의 입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대호는 "고려시대 때 김부식의 아들이 정중부 수염을 태웠는데 이를 기억하고 있다가 아들을 죽인 사건"이라는 등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을 하기도 했다.


lk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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