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춘천국유림관리소, 국유림대부지 87ha 실태조사한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1 08:19

수정 2019.08.21 08:19

춘천국유림관리소 관리 대부지... 총 350건 1116ha.
전년도 관리 부실 대부지 포함 67건 87ha 전수 조사 계획.
대부지 타 용도 사용 등 불법사항 적발시 ‘취소’ 및 산지관리법으로 처벌.
【춘천=서정욱 기자】춘천국유림관리소가 대부받은 국유림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섰다.

20일 춘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대부지는 총 350건 1116ha이다.

20일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대부받은 국유림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서, 대부지를 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불법사항이 적발되거나, 대부지가 부실하게 관리된 경우 대부 취소절차를 진행하고, 산지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춘천국유림관리소 제공
20일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대부받은 국유림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서, 대부지를 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불법사항이 적발되거나, 대부지가 부실하게 관리된 경우 대부 취소절차를 진행하고, 산지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춘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이중 이번에 실태조사가 필요한 대부지는 전년도 관리 부실 대부지를 포함하여 모두 67건 87ha이다.

이에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0월말까지 산림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지를 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불법사항이 적발되거나, 대부지가 부실하게 관리된 경우 대부 취소절차를 진행하고, 산지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박현재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대부지에 대해 철저한 현지 조사와 수대부자와의 소통을 통해 국유림 대부지가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산림의 효율적 이용과 투명한 산림관리가 운영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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