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시 부서위치·업무·직원 정보 한 눈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0 18:22

수정 2019.08.20 18:22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 구축…9월부터 서비스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부서 위치와 업무, 담당직원을 직접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9월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 청사는 본관과 5개 별관·부속동 등 7개 건물에 35부서와 회의실이 산별적으로 배치돼 민원인들이 부서 사무실을 찾고자 할 때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은 스마트폰처럼 터치만 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QR(Quick Response) 코드를 활용해 이동경로를 스마트폰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청사 내 편의시설과 시청 주변 버스노선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동철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다양한 ICT기술을 도입하여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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