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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전주 대비 하락…서울 휘발유 리터당 1588.1원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7 10:22

수정 2019.08.17 10:22

사진=서동일 기자 /사진=fnDB
사진=서동일 기자 /사진=fnDB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조금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전주 대비 0.5원 하락한 1493.5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1.0원 내린 1351.6원이다.

휘발유 최저가는 알뜰주유소로 L당 1467.7원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SK에너지로 1507.8원에 판매됐다.

경유 최저가 역시 알뜰주유소로 L당 1326.2원이었다.
반면 SK에너지는 1366.8원에 판매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L당 0.6원 하락한 1588.1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94.6원을 웃돌며 가장 비쌌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지난주와 동일한 1462.7원에 판매됐다.

8월 둘째주 기준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L당 1413.4원으로 전주 대비 6.0원 상승했고 경유는 1264.8원으로 24.5원 올랐다.

가장 비싸게 공급한 정유사는 휘발유 기준으로 GS칼텍스로, 전주보다 10.4원 상승한 1427.3원에 공급했다.
최저가 정유사는 전주보다 4.1원 내린 1407.9원에 공급한 에쓰오일이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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