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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포토] 손학규-원희룡 회동 “정책협의라고 하지만…“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6 11:55

수정 2019.08.16 18:27

바른미래당, 16일 제주도와 정책협의회 개최
[fn포토] 손학규-원희룡 회동 “정책협의라고 하지만…“

[제주=좌승훈 기자]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최근 민주평화당 분당과 함께 ‘제3지대 빅텐트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무소속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바른미래당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에서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바른미래당에서는 손학규 대표와 채이배 정책위원회 의장, 장진영 당대표 비서실장,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제2공항 건설, 4·3 특별법 개정,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책협의회가 끝난 후, 손 대표와 원 지사는 20분 간 비공개 면담을 갖기도 했다.
원 지사 측은 이에 대해 “모든 정당과 정책협의회를 하고 있다”며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fn포토] 손학규-원희룡 회동 “정책협의라고 하지만…“

[fn포토] 손학규-원희룡 회동 “정책협의라고 하지만…“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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