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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 캠페인

김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9 15:44

수정 2019.07.29 15:44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9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채 1,500개를 나눠주며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9일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채 1,500개를 나눠주며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에 맞춰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채 1500개를 나눠주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부채에는 대표적인 직장 내 괴롭힘 유형 7가지와, 피해를 당했을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내 고충처리위원회의 연락처가 인쇄돼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1단계로 괴롭힘 예방 및 발생 시 구제조치 등에 관한 취업·인사규정 시행내규를 개정해 다음달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로 임직원 대상 '갑질 감수성 지수 조사' 및 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을 다음달 중 실시하고 대응매뉴얼 제작·배포 등 관련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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