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형 치매관리사업 위한 ‘토크콘서트’연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3 13:23

수정 2019.07.23 13:23

7월 2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
경남도·김해시·복지부·치매센터 등 전문가 120여명 참가
경남도가 ‘경남형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현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경남 치매관리사업 세미나 모습이다./사진=경남도
경남도가 ‘경남형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현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경남 치매관리사업 세미나 모습이다./사진=경남도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가 오는 26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경남형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김해시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토크콘서트는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보건복지부, 중앙·광역치매센터, 노인시설운영자, 시군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도지사 공약사항인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발표 이후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치매사업과 치매안심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경남도의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추진방향’과 김해시 치매안심센터의 ‘김해시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 발표를 통해 경남도 치매관리사업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2부는 치매관련 전문가 패널 토크콘서트와 정책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의견을 모아 350만 도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책이 만들어진다”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치매관련 정책발굴과 적극적인 도정참여를 위해 도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치매부담 없는 행복한 경남’을 치매관리사업의 비전으로 정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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