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태임 남편, 억대 주식사기 혐의 구속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3 10:34

수정 2019.07.23 10:34

특정 경제 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
뉴스1 DB © News1 /사진=뉴스1
뉴스1 DB © News1 /사진=뉴스1

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이태임(33)의 남편이 주식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SBS funE는 이태임의 남편 A(45)씨가 특정 경제 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B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됐다.

지난해 12월 1심에서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구속을 면했다.


그러나 2심은 원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태임은 지난해 3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하며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그해 9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태임 #남편 #구속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