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상반기 무역수지 336.6억弗… 작년보다 210.2억弗 감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22 11:11 수정 : 2019.07.22 11:11
ICT 6월 수출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보통신기술(ICT) 상반기 수출액은 872억7000만 달러, 수입액은 536억1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36억6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억2000만 달러가 줄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은 ICT 6월 수출액이 148억3000만 달러, 수입액 85억5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6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ICT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3대 주력품목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4%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84억1000만 달러, -25.3%)가 메모리반도체의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20억 달러, -4.8%)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4Gb D램 기준 메모리반도체 현물가격이 올해 2월 2.89 달러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6월에는 1.82 달러까지 떨어졌다.

디스플레이(15억9000만 달러, -26.6%)도 LCD 패널 경쟁 심화 및 OLED 패널 물량 축소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면 2차전지(5억8000만 달러, 0.8%↑), 컴퓨터(1억5000만 달러, 31.4%↑, 주변기기 제외) 등은 상대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반도체(2억5000만 달러, 11.7%↑)가 증가했지만, 휴대폰(6000만 달러, -18.4%), 컴퓨터 및 주변기기(1억1000만 달러, -18.4%) 등 부진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74억1000만 달러, -31.8%), 미국(15억4000만 달러, -19.0%), EU(9억1000만 달러, -12.0%)는 감소, 베트남(20억2000만 달러, 7.7%↑)은 증가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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