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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부모교류 지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23:31

수정 2019.06.17 23:31

군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 사진제공=군포시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17일 군포시평생학습원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육아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모의 능동적인 돌봄과 교류활동을 적극 독려.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가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공간이자 장난감-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 기능도 지닌 자녀 돌봄 사랑방이다.

1세~7세 영유아를 양육 중인 군포 거주 부모는 예약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은 휴무다.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군포시는 조만간 공개모집을 통해 영유아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는 시설로, 군포시는 기존 평생학습원 유아실을 신한희망재단 후원을 받아 개보수해 공간과 각종 기자재 등을 마련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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