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정의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수요자별 특성에 맞는 단지 배치 및 청년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가변형 주거단지 등 수요자를 배려한 단지를 제안했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된 특화가로를 계획했다. 또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환경과 입주자 수요를 분석해 아이돌봄센터와 어린이 특화 교육 제공, 청년 희망상가 공급 및 입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셔틀을 이용한 출퇴근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인천영종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주변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 복합단지 활성화 계획을 반영하고, 거주민 니즈를 고려한 가변형 공간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인근 공항공사 근무자의 수요를 반영해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 24시간 생활 편의서비스를 공급하고,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아이키움서비스 등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