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롯데마트, 2兆 반찬시장 공략 나서.. 반찬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 론칭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6:48

수정 2019.06.17 18:17

롯데마트, 2兆 반찬시장 공략 나서.. 반찬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 론칭

롯데마트가 2조원대로 성장한 반찬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반찬 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사진)을 새롭게 선보이며, 밀솔루션 PB 브랜드 '요리하다'의 반찬 카테고리를 본격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10월 반찬 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조사를 한 결과 '주 1회 반찬 전문점을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30.0%로 가장 많았으며, 많이 사는 품목은 '마른 반찬류'로 20.3%를 차지했다.


롯데마트는 이런 고객 수요를 고려해 이번에 '요리하다 요리찬' 8종을 출시했다. 메추리알 장조림, 진미채 볶음, 검은콩 조림, 무말랭이 무침, 멸치아몬드 볶음, 연근조림, 마늘쫑 무침, 쇠고기 장조림 등이다.


롯데마트는 향후 '요리하다 요리찬'으로 젓갈과 계란 반찬 시리즈, 밥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밥도둑 시리즈 등 신상품을 지속 출시해 반찬 카테고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