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대, 제조업 경쟁력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4:04

수정 2019.06.17 14:04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변화에 따른 스마트 제조업 인식확산과 취업률 향상 위해
경남 창원대가 지난 14일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취업 Dream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창원대
경남 창원대가 지난 14일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취업 Dream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창원대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대가 경남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17일 창원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취업 Dream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변화에 따른 스마트 제조업의 인식확산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지역 산업체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했다.

황유진 창원대 산학협력중점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과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창원국가산단의 전망, 정부의 취업 정책 및 기업의 취업 전략 등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한재근 ㈜위딘 대표이사 △송호진 ㈜정민기전 상무 △박수경 Siemens DI 사업부 이사 △진교홍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장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대현(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4년) 씨는 “이번 취업 Dream 토크 콘서트가 제조업 및 ICT분야 취업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교홍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장은 “지역 유망 중소·중견 기업과 학생들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창원대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사업단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특화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위한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 중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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