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반려견 사지 마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31 09:11 수정 : 2019.05.31 09:53

G마켓이 오는 7월 7일까지 '반려견 쇼핑 금지' 브랜드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쉽게 소비되고 버림받는 반려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이번 캠페인에서 G마켓은 반려견이 쇼핑의 대상이 아닌, 가족임을 환기시킬 수 있는 감성적인 캠페인송과 영상을 선보인다. 캠페인 송의 제작과 노래는 인기 밴드 '엔플라잉'이 참여했다. 영상은 한 아이에게 사랑을 받던 강아지 인형의 모습을 그리면서 반전이 있는 결말을 통해 반려견을 향한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캠페인 영상과 함께 고객들이 직접 반려견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쇼핑도 마련한다. 판매 금액의 2%가 동물권행동 카라에 자동 기부되는 스페셜 기프트카드를 비롯해 '모바일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구매하면 SNS 인기 스타인 '짱절미' 이모티콘을 준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즈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멤버 이미지 별로 랜덤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기 강아지 의류 브랜드 'DAN'에서 제작한 '캠페인 스카프빕'을 1만원에 판매한다. 판매 수량은 총 5000장으로, 1장이 판매될 때마다 2000원씩 카라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G마켓 마케팅실 임정환 실장은 "반려견 자체를 물건처럼 소비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잘못된 일부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문화가 완전히 자리잡을 때까지 올해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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