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 최고효율·최대출력 태양광 모듈 공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6 17:10

수정 2019.05.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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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R’ 설치 후 25년까지 보증
LG전자가 오는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인터솔라 2019'에 참가해 고사양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국내 최고 효율과 최대 출력을 가진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 '네온 R' 등 효율·출력 성능을 개선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온 R은 22%의 국내 최고 효율을 달성한 제품이다. 또 출력의 경우 기존 제품 대비 15W(와트) 늘려 국내 업체 최고 출력인 380W(60셀 기준)로 향상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네온 R은 제품 전면의 전극을 없애 빛의 흡수를 극대화 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는 네온 R 제품에 대해 설치 후 25년까지 무상 보증한다.
설치 후 25년이 되어도 초기 출력의 90.8%까지 발전성능을 보증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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