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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도 27일 철쭉축제 연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11:10

수정 2019.04.24 11:10

파주시 월롱산 철쭉한마당.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월롱산 철쭉한마당.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 월롱면과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회 월롱산 철쭉 한마당’이 오는 27일 월롱시민공원과 월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상만 월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24일 “월롱산 철쭉 한마당 행사가 올해 처음 시작하지만 앞으로 파주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롱산은 등산객에게 철쭉이 아름다운 산으로 입소문이 나있을 정도로 그 풍경이 유려하며 그간 월롱면 주민이 힘을 합쳐 철쭉동산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션 완료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월롱산 인증 투어’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인증 투어에 참가해 월롱산 정상 철쭉동산과 월롱시민공원에서 모두 인증을 받을 경우에는 화분을 직접 꾸미고 가꿀 수 있는 ‘식물체험’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파주시 월롱산 철쭉한마당.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월롱산 철쭉한마당. 사진제공=파주시

또한 ‘스마트폰 사진 무료인화’ 행사를 진행해 월롱산과 철쭉을 배경으로 한 스마트폰 사진을 무료로 인화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희망자에 한해 인화한 사진으로 ‘월롱산(철쭉)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 콘테스트는 행사 당일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하고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건강 체크 부스가 운영되며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월롱산 철쭉한마당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롱산 정상과 월롱시민공원에서 진행되며 축하공연은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한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경의선 월롱역과 본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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