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포시 글로벌 인재 중학생 14명 공모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10:55

수정 2019.04.24 10:55

2018 군포시 청소년 해외연수. 사진제공=군포시
2018 군포시 청소년 해외연수. 사진제공=군포시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해외연수’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소요 경비는 1인당 500만원 내외이며, 그 중 군포시가 1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엄경화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24일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적 감각 및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해외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17박18일 일정으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에서 진행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캐나다 서부 연안에 위치해 있고 인구 480만명(2017년 기준)이 거주하며 밴쿠버 등 동계올림픽 개최로 국내에 잘 알려졌다.


연수생은 코퀴틀럼(Coquitlam) 교육청이 제공하는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어학은 물론 문화체험, 봉사활동, 현지투어, 문화행사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관내 중학생이며 신청기간 동안 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군포시 주관 청소년 해외연수 참가 경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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