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성 교암리 연안정비사업 109억 투입, 이 달말 준공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3 08:26

수정 2019.04.23 08:26

바깥 바다에서 오는 높은 파도, 수중방파제가 감쇄할듯.
【고성=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의 교암리 연안정비사업이 5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30일 준공된다.

23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국비 76억, 군비 33억 등 총사업비 109억이 투입됐다.

23일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의 교암리 연안정비사업이 5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30일 준공된다 고 밝혔다.이번 공사가 준공으로 바깥 바다에서 오는 높은 파도를 수중방파제가 감쇄시켜 인접 해안도로 침식과 주택 침수를 방지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에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고성앞바다 모습.
23일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의 교암리 연안정비사업이 5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30일 준공된다 고 밝혔다.이번 공사가 준공으로 바깥 바다에서 오는 높은 파도를 수중방파제가 감쇄시켜 인접 해안도로 침식과 주택 침수를 방지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에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고성앞바다 모습.
이에 잠제 3개소 300m, 친수호안공 372m, 양빈 9만3천㎥ 설치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 및 고파랑 증가와 연안 배후지 개발 가속화로 인한 월파 해수범람에 의해 침수 피해가 발생되어 이에 대한 방재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공사가 준공으로 바깥 바다에서 오는 높은 파도를 수중방파제가 감쇄시켜 인접 해안도로 침식과 주택 침수를 방지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에 보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향토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청학정과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고려해 이질감을 주는 인공구조물이 보이지 않도록 방파제 300m를 수중에 설치, 수중 생물들이 은신하고 정착할 수 있는 어초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고파랑에 의한 해안 유실을 방지하고 이에따라 해변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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