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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협회, 2019 창의인재 동반산업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5 09:17

수정 2019.04.15 09:17

한국뮤지컬협회, 2019 창의인재 동반산업


한국뮤지컬협회가 한국 뮤지컬산업의 미래를 책임 질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올해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뮤지컬협회는 뮤지컬 제작사 쇼노트와 융복합 콘텐츠 제작사 닷밀과 손을 잡고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창작 워크숍을 실행한다.

‘New 뮤지컬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신인 창작자들이 ‘참여형 VR 뮤지컬’, ‘홀로그램 뮤지컬’, ‘인터렉티브 미디어 이머시브 뮤지컬’, ‘실감형 미디어 파사드 뮤지컬’ 등 4개의 ‘뉴 뮤지컬’을 직접 개발하도록 돕는, 도제 방식의 현장 체험형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13명의 멘토들이 팀 멘토링에 나선다.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유리, 쇼노트 대표 김영욱, 블루스퀘어 대표 이종규 등 프로듀서, 장유정·김규종·추정화·한아름 등 뮤지컬 작가 및 연출가, 원일·김성수 등 음악감독을 비롯해 닷밀 대표 정해운, 영상 디자이너 김성철, VR 및 촬영· 편집 전문가 김상일·김광집 등이 그들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극작/작곡/연출/기획/융합기술 분야로 나눠 총 26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현재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예비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전문가 멘토링 이외에도 워크숍, 해외전문가특강, 쇼케이스 공연, ‘K뮤지컬아카데미’ 10회 무료 수강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창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돕는 다양한 창의교육도 지원받는다.
월 12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주어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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