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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측 "정준영 단독방 멤버 인정…불법 영상 촬영·유포 안해"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5 10:39

수정 2019.04.05 10:39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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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이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로 입건됐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에디킴 외에도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은 온라인 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면서 “에디킴이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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