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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英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 혼조 마감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9 08:03

수정 2019.03.19 08:03

유럽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불확실성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관망세 속에서 혼조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70.91포인트(0.98%) 오른 7299.1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하원의장이 브렉시트 합의안 3차 승인 투표를 불허하면서 불확실성으로 파운드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영국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4% 오른 5,412.83으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50지수는 0.05% 오른 3,387.94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5% 내린 11,657.06으로 장을 마감했다.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의 합병 소식에도 FOMC를 앞둔 관망세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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