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평군형 글로벌인재 양성 ‘본격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4 21:39

수정 2019.02.24 21:39

양평군 글로벌인재 양성 실무협약식.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글로벌인재 양성 실무협약식.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형 글로벌 인재 양성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양평군-양평교육지원청-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삼육SDA어학원은 21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 추진을 통해 양평군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무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양평 세계화를 선도할 리더 양성 △질 높은 교육문화 조성 △효율적인 학습 위한 학사일정 관리 △우수하고 특성화된 외국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한다.

특히 혁신교육지구 운영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양평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 체인지업캠퍼스 영어체험캠프 지원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흥모 양평군 평생교육과장은 24일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양평군만의 특색 있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 나아가 군민이 행복한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해 지역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하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자치단체는 지역에서 교육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해 지역성을 살린 교육을 전개한다.


한편 이날 실무협약식에는 오흥모 양평군청 평생교육과장, 박석동 양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길관국 체인지업캠퍼스 양평본부장, 이형진 SDA삼육어학원 대표가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