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에스원, 평창 계촌마을과 '설 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1 10:25

수정 2019.02.01 13:28

에스원은 설을 맞아 평창 계촌마을과 종부마을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1일 열었다. 평창군 계촌마을과 종부마을 농민들이 판매할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은 설을 맞아 평창 계촌마을과 종부마을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1일 열었다. 평창군 계촌마을과 종부마을 농민들이 판매할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 에스원은 1일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평창 계촌마을과 종부마을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설 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평창 계촌마을과 종부마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팔아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장터에서는 나물, 사과, 한우, 황태 등 40여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전화로 바로 주문이 가능한 온라인 장터도 개설해 본사 뿐만 아니라 전국 직원들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에스원과 평창군은 2013년에는 안전한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진로멘토링 사업, 전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꾸준히 상생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지역의 농축산물 판매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에스원 경영지원실 박준성 전무는 "14년간 평창군과 인연을 이어온 만큼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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