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캐리어에어컨, 본사 직영 렌탈 사업 진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4 20:20

수정 2019.01.24 20:20

지난해 말 렌탈 전문 케어 서비스 조직 신설
에어컨,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대상
캐리어에어컨 제공
캐리어에어컨 제공

캐리어에어컨은 국내 에어컨 제조사 중 최초로 자체 렌탈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체 렌탈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에어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게 캐리어에어컨의 전략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에어컨 제조사만이 보유할 수 있는 공기에 대한 전문 기술 노하우를 살려 렌탈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계약조건과 전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캐리어에어컨 렌탈 사업부는 향후 자체 렌탈 서비스 플랫폼을 관리 및 운영하며 정기적인 전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렌탈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렌탈 대상 제품은 인버터 에어컨 및 냉난방기와 최고급형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이다.
정기적인 필터 점검이 필요한 에어컨,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품목의 경우 렌탈 전문 케어 서비스 조직이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제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안전 점검과 필터 교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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