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통영 어선전복' 12명구조중 1명 사망 2명 의식불명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1 09:51

수정 2019.01.11 10:24

14명탄 어선 9명 건강상태 양호 육지로 이송
해경, 남은 2명 실종자 현재 수색 중
사진=해양경찰청
사진=해양경찰청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서 승선원 14명이 탄 낚시어선이 전복돼 12명을 구조했지만 1명이 사망했다. 남은 실종자 2명은 수색 중이다.

해양경찰청은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공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 전복 사고와 관련 오전 9시 30분 현재 해경측은 총 12명을 구조했지만 1명이 사망(최00 / 62년 生, 여수전남병원)했고 2명(최00 / 54년 生 / 병원 후송 중 , 안00 / 48년 生 / 여수 한국병원)이 의식불명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9명은 건강상태가 양호해 해경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 중이며 남은 실종자 2명은 수색 중이다. 해경측은 12번째 구조자는 선내에서 구조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해수부와 해경은 오전 4시57분 9.77톤급 낚시어선 무적호 전복 사고 신고 접수 관련 민관군 합동으로 구조를 진행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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